• 성격
    2008.12.28 21:28

    제가 성격때문에...

    조회 수 95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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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저는 올 해 중2가되는 소녀입니다.
    제가 6학년때부터인거같은데요..
    제가 6학년을 올라가서 한 <여자>친구를 만났는데요 <필히 저는 여자애요>
    되게 성격도 좋았던걸로 알고있었습니다.단짝친구로되고나서 계속붙어다니고 했었는데요..점점시간이지날수록 그 아이에게 집착이 컸습니다.
    그거때문인가요?막 그아이는 화 않나있는데 난 괸한 의심으로 화난건줄말 알아서 맛있는거 많이사주면 화가않났다는걸 알게됩니다..그애만보면 조마조마해요..
    그 아이 집앞에서 기다리고있어야되는데 한 10분이 늦으면 어떡하지?삐질것같은데...화나진않을까?하면서 막 가슴이쿵쿵거리면서 맨날 그 아이때문에 엄마와 한바탕하고나옵니다..그아이만보면 왠지 마음이 철렁하구요...겉으로는 그 아이가 좋지만 속으로는 되게 무섭습니다..왜그런지 모르겠어요..그리고 그아이가 저를 무지 괴롭혔습니다.
    바지빌려가면 않갔다주고 제가 말하면 갔다주고..가방빌려주면 않주고..저는 친구를거절할수없어요..빌려주는걸요..그럼 그 친구가 왠지 화날꺼란 생각과 공포에 빌려주곤합니다.자기는 다른여자친구와 남자친구들과 놀때 저는 아무말않합니다.그런데 제가 그아이를 부르지않고 저와 다른 여자친구들 등등과 놀면 막 저보러 나를 왜 않불렸냐고하면 기가죽습니다..그래서 친구들과 별로 않놀구요...
    그래서인지..이제 겨울방학때 밖에나가는걸 싫어햇습니다.그아이가 또 그럴까봐요..
    그다음 중 1을 올라갓는데..여러명의 친구들과 놀고있는데 또 6학년때처럼 그런증상이나타나네요...그아이처럼 그런친구는없는데...어떤친구가 장난으로 에이~넌 않줘야지!이러면 진짠줄알고 겉으로 주지마라?ㅋㅋ 이러면서도 속으로는 제가 날 싫어하나?그런건가..?이러면서 계속 올해 중2가 될때까지 그럴까봐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정말 답답합니다...제발...도와주세요...
    성격이 이상합니다.심리적 상담을 받아야되나요?제가 우울증 검사를 해봤는데..약간우울증이있다고하더라고요..컴퓨터로..
    게니 가만히 있으면 우울해지고....학교에서 애들이장난친걸 진심으로받아드려서 그거때문에 우울해지고.....그리고 또하나의 문제가..친구들의 마음을 모르겠어요...나한테만 냉담한거 같고..그러다가 다시 나한테 잘해주는거같고...참 복잡하네요..다른친구들한테만 웃고 나한테만 않웃으면 나만싫어하는건가..그러구요...우리엄마한테 말했더니 지금 말했던 그여자아이한테 데어서 그런다는데...게니 친구들이 나만 외면하는거같구..그래서 시험도해봣어요..내가 먼저 집에갈께...이러니까 응 잘가.. 몇몇 친구들만 해주더군요..그래서 제가 다 날 싫어하는건가?생각도들구요..왠지 예민한거같아요..그여자아이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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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청소년상담센터 2014.07.27 23:44
      남슬비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었지요. 오래 기다리게 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글을 쓸 당시 중2가 될 꺼라고 하였으니, 지금은 중3이 되었겠군요.

      지금도 한창 친구들로 인해 고민이 많을 시기인데, 6학년 때부터 심장이 콩쾅거리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정도로 단짝친구에게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니 그동안 노심초사 속이 많이 상했을 것 같네요.

      6학년 때부터 만난 그 친구를 슬비님이 상당히 많이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집착하게 될수록 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고,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에 계속해서 그 사람을 살피고 신경쓰게 되지요.

      헌데, 그 친구는 그런 슬비님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물건을 빌려가도 잘 주지 않고, 슬비님을 괴롭게 하는 행동들을 하였군요. 그런데 슬비님은 그 친구가 그렇게 하는 행동에 대해서 무섭기만하고 화가 나지는 않았는지요? 그 친구가 화를 낼까 늘 신경쓰지만, 정작 그 친구가 슬비님을 화나게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던 것 같군요. 다시 말해서, 슬비님의 초점이 모두 다른 사람에게만 가 있어서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헤아려주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정작 화를 내야 하는 사람은 슬비님인데 말이에요.

      슬비님은 친구가 자신에게 화를 내면 어떡하나, 굉장히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화가 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 그런 상황에서는 화도 낼 수 있지요. 만약 친구가 슬비님에게 화를 낸다면 그 이후에 슬비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나요? ‘내가 저 친구에게 화를 내면 저 친구는 날 싫어할꺼야’ 또는 ‘저 친구는 날 다시는 보지 않을꺼야’ 라는 생각들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친구라면 좋은 감정, 좋은 표현을 주고받을 수 있지만, 서로에게 서운하거나 화나는 감정이 있다면 그러한 것도 주고받아야 진정한 친구관계로 발전할 수 있답니다. 비온 뒤에 흙이 더 단단히 굳는 것처럼 말이에요. 화나고 섭섭한 감정을 숨긴 채, 겉으로만 잘 지낸다면 그것은 겉도는 관계로만 머물게 되지요.

      중학교 와서도 친구들이 장난처럼 하는 말에 ‘나를 싫어해서 그런가’ 계속 걱정하고 있군요. 가만히 보세요. ‘나를 싫어해서 그런거 아닐까?’ 하고 계속 그것에만 몰두하여 친구들을 관찰하면, 친구들이 무심코 하는 행동들도 ‘나를 싫어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잘못 생각하게 될 수가 있어요. 증거를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면 다 그렇게 보인다는 얘기죠. 친구들 중에는 원래 인사에 잘 신경 안 쓰는 친구도 있고, 짖궂은 장난을 잘 치는 성격의 친구가 있고, 속마음과 다르게 겉으로 ‘싫다’는 말을 잘하는 친구도 있답니다. 그렇게 많은 친구들의 속마음을 다 헤아리려고 하니 슬비님이 얼마나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을까 싶어요.

      친구들에게 신경쓰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털어버리고, ‘나는 나다’ ‘누가 날 싫어하든 말든, 흥!’ 이라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이랍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또 어딘가에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요.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슬비님 자신을 먼저 좋아하고 사랑해보세요. 그럼 조금 더 자신감있고, 수월한 친구관계를 할 수 있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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